강서 키즈 서포터즈 420명 모집

- 오는 26일까지 ‘강서 키즈 서포터즈’ 사업 참여자 모집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 210여 곳에 방역, 학습지도요원으로 배치

2020-08-21     고광섭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 등에 파견할 ‘강서 키즈 서포터즈’

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서구,

‘강서 키즈 서포터즈’는 관내 210여 곳의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방역 및 학습지도요원으로 배치되어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게 된다.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강서구민 중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구민이다.

모집인원은 420명이며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므로 관련 자격증, 관련학과 졸업생, 기관장 추천을 받은 자 등을 우선 채용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신청서류를 갖춰 오는 26일까지 강서구청 일자리정책과(가양역 1번출구, 탐라영재관 4층)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강서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seo.seoul.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학원, 유치원 방역 및 원격수업 지원 ▲어린이집 방역 및 돌봄 지원 ▲지역아동센터 학습지원 및 방역 ▲지역아동센터 급식지원 및 방역 사업에 투입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을 독려함과 더불어 학교 등 기관의 방역 업무를 덜어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인 사업 발굴, 제도개선을 통해 양질의 공공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일자리정책과(☎02-2600-1191~119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