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 대응 및 태풍 대비 분주
- 충남본부內 경영협의회 및 시군지부장 화상회의 개최
2020-08-24 이훈범 기자
길정섭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확산세가 지속되고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으로 농업인과 농작물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업인과 고객을 보호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24일 긴급히 충남본부內 각 법인별 대표들로 구성된 경영협의회를 주재하고, 이어서 16개시군 농협지부장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길정섭 본부장은 코로나19의 2차 확산세가 급속히 빨라지고 지난 23일부터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방역수칙을 생활화하여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적극 동참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길 본부장은 경영협의회 및 농협지부장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불필요한 행사, 회의, 단체모임 자제 ▲ 全 계통사무소에 대한 수시 방역소독 실시▲ 직원 중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명령휴가 조치▲ 태풍 및 수해복구 지원 활동 시 대면접촉 최소화 ▲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하여 농작물시설 사전 점검 등 국민건강과 농업인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농협몰 등 온라인 판매 확대와 가정식탁에 필요한 맟춤형 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