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불합리한 규제 적극 개선해 나간다

2020-08-27     송기종 기자

정장선 팽택시장은 지난 2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국·소장 외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규제혁신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장선

이번 보고회는 지난 한 달간 전 부서에서 발굴한 규제혁신 과제 94 사업별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토론하고 평택시 규제혁신 성과와 보안 분석에 이어 앞으로 발전방안 등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발굴과제는 법령개정 사항으로 양식어업 신고 절차 간소화를 위한 농지법 완화 공업 물량 및 산업단지 계획 심의 권한 이양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유치업종 다변화 모색 외국인 전용 유흥음식점 관광 편의시설업지정 기준 개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량 일반재산 기준 변경 광역철도 지정기준 완화 등 49개를 발굴하여 중앙부처에 법령개정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지도개선 과제에서는 공공 작업소 앱 구축 추진 외국인 쓰레기 분리배출 참여 활성화를 위한 SNS 이벤트 운영 언제, 어디서나 도서이용 가능서비스 제공 비산먼지 · 특정공사 사전신고 민원서류 접수방식 개선 구제역 백신 접종 개체 축산물 이력서 등록 편의제공 등 45개로 부서별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 시민 생활 불편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미선73년차 시민 기대에 부응하고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불합리한 규제혁신이 필요하다면서 전 공직자는 발굴과제가 중앙건의 과제로 신속히 체택되어 시민의 삶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평택시는 규제혁신보안대책 목적으로 확장선 있는 사례관리 규제개혁 기반구축과 현장 행정 강화 이행력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 성과 환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여 평택형 규제혁신 토양을 꼼꼼히 다져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