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규모 주차장 조성 나서
-인근부지 13,609㎡에 국·시비 등 350억원 들여 주차장 800면 조성 등
부산 진구는 2014년 주차장 개장 이후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활성화가 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주말에는 주변 도로 곳곳이 불법 주차자로 주민의 불편 등 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서은숙 구청장은 대대적으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총 350억 원을 사업비를 투입해 부산시민공원 인근 부지에 ‘시민광장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는데요 공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2014년까지입니다.
사업에서는 부산시민공원 남측의 광장예정부지 13609㎡를 활용해 지상은 광장으로 조성하고요 지하에는 공영주차장 약 800면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앞으로 부전역의 철도 마산선 2021년과 동해선 2022년 개통하는 데 이어 시민공원 내 부산 국제아트센터 건립 등에 따라 대규모 주차수요 발생이 예상되고, 공원 인근 재정비촉진사업 본격 추진에 따른 임시 야외 주차장이 폐지될 계획이라서 주차난이 더욱 가중될 전망입니다.
하여 부산진구는 이런 문제점을 선제로 대응하기 위해 광장의 기능을 훼손하지 않는 환경에서 부지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키로 하고 이달 초 사업추진을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했습니다.
사업비 내용에서는 구비 및 시비 보조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며, 하반기 중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구 관계자는 부산시 관계부서 등 방문해 사업 배경의 필요성과 사업계획 등 앞으로 추진방안 등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를 통해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지속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부산의 랜드마크 광장과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