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지역자활센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자활근로자의 자립과 삶에 긍정적인 영향 끼치는 센터로 지속 성장할 것

2020-09-03     송기종 기자
부산

부산 북구 정명희 구청장은 부산북구지역자활센터 조숙영 센터장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북구지역자활센터는 2015년부터 4년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관으로 또 다시 선정되어, 지역 최고의 자활사업 기관임을 입증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번 평가는 자활정보시스템의 관리·입력데이터를 활용해 이뤄졌으며 자활 참여자증감률, 내일키움통장 신규가입자 증감률 등이 평가 항목에 반영되었다.

올해 우수기관선정으로 북구지역자활센터는 운영비 19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어, 자활센터 종사자들의 사기 함양과 더불어 향후 자활사업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정명희 구청장은 지역 맞춤형 자활사업 추진으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취약계층의 자활의지를 북돋우고 역량개발에도 힘써 자활근로자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지는 센터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1년 설립된 부산북구지역자활센터는 만덕동 보훈회관에 입주하여 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을 돕는 자활사업 공간으로 조성되어있다. 또한 센터는 2018년에는 자활기업인 명가추어탕과 카페꽃피랑, 2019년에는 국수나무 창업을 지원하여 지역 내 자활 근로자의 자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