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독도의 날 인스타그램 교육‘내 손안의 독도’실시

2020-10-07     고광섭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독도의 날(10/25)을 계기로 국민들의 영토주권의식 함양을 위해 인스타그램 기반 온라인 교육 내 손안의 독도1020일부터 25일까지 무료로 실시한다.

내 손안의 독도독도의 역사와 자연독도지킴이 동화’, ‘전시관 탐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통해 독립기념관 학예사에게 실시간으로 독도 교육을 받고 상호작용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 참여 시간은 1020~23일 오후 4시부터 420분까지이다.

독도의 역사와 자연초등 5~6학년 교과과정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독도의 동·식물과 해양자원 등 자연환경을 알아보고, 고문헌과 사료를 통해 독도가 우리 땅인 역사적 증거를 알아볼 수 있다.

독도지킴이 동화는 초등학생들이 독도를 지킨 사람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인물학습 콘텐츠이다. 이사부·안용복·홍순칠의 독도수호일화를 동화형식으로 재구성하였다. 독립기념관 교육부 직원들이 목소리 연기에 직접 참여했다.

전시관 탐방2·5전시관을 시공간의 제약없이 가정에서 탐방할 수 있도록, 독립운동사와 관련된 핵심 전시물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올해 처음 실시된 내 손안의 독도는 시범 운영을 거쳐 5~9월까지 10차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총 1,068명이 참여했다. 독립기념관은 앞으로도 독도의 날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영토주권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1018일 오후 6시까지이며 독립기념관 홈페이지(i815.or.kr)에서 500명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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