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대선승리 위해 맨발로 앞장설 것”
새누리당 대전시당, 박성효 체제 본격 출범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23일 오후 3시 대전시당 당사에서 박강수 전 배재대 총장,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이양희 전 의원, 이영규 변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성효 시당위원장 취임식 및 주요 당직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성효 신임 대전시당 위원장은 “10여년만에 여러분의 성원으로 대전지역에서 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 했으며, 충청권 최초로 강창희 의원은 국회의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올랐다”며 “이 또한 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은 것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 정중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박 신임 시당위원장은 또 “우리는 반드시 12월 대선에서 정권을 창출하는 역사를 이뤄내야 하는 막중한 사명을 갖고 있다”며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이 박성효가 맨발로 앞장설 것인만큼 여러분도 혼신의 힘을 다하여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위원장은 “이번 인선은 청년과 여성 계층 확산에 중점을 뒀으며, 조만간 선거대책본부 형태로 확대 개편될 것이다”라며 “금년 대선에서 중요한 것은 단합과 화합 그리고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것 이라며 모두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언급했다.
주요 인선안을 보면 여성 위원장 허명숙, 청년위원장 송인석, 정책소통 유병로, 장애인 남상규, 홍보 장진호 씨 등을 각각 임명했다.
아울러 특별기구로 지역발전 육동일, 지방행정 김종수, 재해대책 조신형 등을 각각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