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제24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

-노인복지 증진 기여한 개인·단체 22명 구청장 표창

2020-10-15     송기종 기자

부산 서구는 제24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오후 2시 구청 신관 다목적홀에서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사상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기념행사로 치르던 예년과는 달리 시상식 위주로 간소화하고 참석 인원도 최소화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계월 씨(서대신3) 등 모범어르신 3, 이은숙 씨(동대신2) 등 효행우수자 4, 아미맘스(아미동) 등 복지 기여 개인 및 단체 10, 장수경로당 등 모범경로당 5개소 등 22명이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공한수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우리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희생과 헌신, 봉사의 자세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시상식을 통해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분위기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우리 서구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