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울산·경남과 합동으로 인구 유출 방지 위한 시동을 건다.

- 11.5. 15:00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3개 시․도 및 연구원, 구‧군, 전문가 등 50명 참석 -동남권 인구의 수도권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공동 정책과제 발굴… 상생·균형·발전을 위한 인구대책 협력체계 마련

2020-11-04     송기종 기자

부산시는 동남권 3개 시,(부산·울산·경남) 및 시,도 연구원, ·,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권 인구정책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는데요

동남권 인구는 2015805.2천 명에서 2019792.4천 명으로 감소세로 보이고 있다. 이는 동남권의 주력산업 침체와 경제·산업 등의 수도권 집중 등 지속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청년층 인구도 수도권으로의 일방적인 유출로 지역의 성장잠제력이 약화하고 있다.

이에 지난 6월 동남권 3개 시·도는 수도권으로 집중 유입방지를 위해 공동대응과 협력사업 발굴·추진을 위해 동남권 인구정책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인구정책 동동세미나를 순회 개최하기로 협의하였다.

세미나에서는 부··경상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연구원이 주관한다.

앞으로는 울산과 경상남도에서도 순차적 세미나 개최하여 협력과제를 선정·추진하고 공동연구 등을 통해 중장기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지속·체계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병성완 부산시청 권한대행은 수도권 일극화 현상은 개별 시·도 단위로 극복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광역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동남권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광역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정책을 마련하여 수도권으로 인구유출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연구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