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들의 아주 특별한 졸업식
- 대전목상초, 책으로 미래를 여는 졸업식 열려 -
대전목상초등학교(교장 장한용)은 21일 ‘책으로 미래를 여는 졸업장 수여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책 읽는 학교문화’라는 아름다운 전통을 담은 졸업식(책으로 미래를 여는 졸업장 수여식)에 대한 학교장의 간단한 훈사와 함께 북시터 어머님의 졸업생들의 큰 꿈을 응원하는 그림책 낭독, 졸업생, 재학생의 시낭송,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부르는 새로운 졸업식 노래 등 책과 함께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졸업식이 될 것이며,
특히, 이번 졸업식은 꿈을 향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한 도서기증과 자신이 기증한 도서에 대한 서평쓰기, 후배들에게 권하는 책 표지그리기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이러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생들에게는 모교의 전통을 오랫동안 기억하도록 하고 평생 독자로서의 독서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갖도록 하며, 책을 통해 후배들과 소통하고, 본교 독서문화를 뿌리내리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졸업문화 조성과 학교교육과정 독서교육의 새로운 모습으로써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목상초는 2011학교독서교육대상(교육과학기술부) 수상, 2012전국도서관운영평가 학교도서관부문(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2013전국도서관운영평가 학교도서관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등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온 독서교육의 명문으로, 올해는 특히 독서교육과 연계한 특색 있는 입학식과 더불어 졸업식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목상초 장한용 교장은 “책으로 미래를 여는 졸업장 수여식은 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책의 숲에서 길을 찾고 소중한 꿈을 키워온 학교생활에 대한 추억과 더불어 꿈을 향한 새로운 출발로서 또 다른 기쁨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평생 독자로서의 아이들과 책을 더욱 가까이 이어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