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212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별 안건 처리
대전시의회(의장 곽영교)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제212회 임시회’를 열고 상임위원회별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자치위원회, 감사관·인재개발원 주요업무보고]
오태진 의원(새누리당, 대덕구3)은 시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직자 본분에 맞는 행동이 필요하다며, 잘못된 행동에 대한 엄중한 문책과 지속적인 감찰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공직자로서 올바른 공직관 교육 강화로 한층 더 향상된 시민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인재개발원은 공무원들이 전문지식을 습득함은 물론 재충전하는 시설로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관 환경개선공사 등 편의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재인 의원(민주당, 유성구3)은 경주리조트 참사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는데 이는 자연재난 이전에 인재로 보이므로, 우리시에서 유사한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감사 등을 통해 예방해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 사전감사로 관행적 반복비리를 차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임재인 의원(민주당, 서구6)은 금년 신규로 청렴식권 발행 운영을 하는 것은 매우 좋은 취지이므로, 많은 공무원이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권익위원회의 평가등급이 낮아 대전시의 명예도 함께 떨어진 것이므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인재개발원의 명품도시 대전 브랜드 가치 제고 교육에 있어 대전에는 훌륭한 많은 인물이 있음에도 구체적이 학습과정이 미흡하다며 보강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중순 의원(민주당, 중구3)은 업무처리 과정에서 누락, 착오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백-e 상시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용하여 주체적으로 예방하는데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감사관 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인재개발원에서는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인재양성 교육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도심활성화특별위원회 주요업무보고]
오태진 의원(새누리당, 대덕3)은 도청 이전부지 특별법 개정에 대해 어떻게 추진되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와 개정이 안 될 경우 이에 대한 대책 강구 방안이 무엇인지 묻고, 무지개 프로젝트 사업에 대하여 자치구별로 소외되는 자치구가 없도록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종선 의원(새누리당, 유성2)은 대전스카이로드 운영과 관련하여 적극적으로 운영할 대안이 있는지, 원도심 투어 운영 시 다양한 코스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과 아트프리마켓 운영이 홍보 미흡으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홍보에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 할 것으로 강조했다. 또한 도청이전 부지 특별법 관련 적극적이고 다양한 대책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이영옥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스카이로드 운영 시 소음이 심하여 주변 상인과 관람객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으니 개선 방안, 관내 재래시장은 대부분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변화하였는데 대전역전시장은 개발되지 않은 사유와 앞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남진근 특위위원장(새누리당, 동구1)은 시정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 간 소통과 상생이 필요한 시점인 만큼 다양한 계층의 작은 목소리도 소중히 듣고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