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면, 겨울철 맞이 김장김치 행복나눔
2020-11-13 세종TV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최진규·이원숙)가 13일 소정면사무소에서 김장김치 행복나눔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100가구에 김치(15㎏)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전의면 주민이자 시 공무원인 정근우씨가 내놓은 배추 400포기, 소금 150㎏을 비롯해 소정면 새마을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각각 100만 원, 200만 원 상당씩 후원한 젓갈, 양념 등 김장재료로 진행됐다.
또 주민세환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고춧가루 87근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으로 소정면은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이 보다 따듯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길 기원했다.
최진규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더욱 추운 겨울이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과 희망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온정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