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오산시 평생교육 활성화 협약 체결

- 선진 학습도시 간 네트워크 구축…국제적 학습도시로 도약 협력 -

2020-11-26     세종TV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교육도시 오산시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제적 학습도시로 도약에 나선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과 곽상욱 오산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평생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내년부터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을 중심으로 관내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을 통합 관리하고, 다양한 시민 맞춤형 인재육성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운영한다.

교육도시 오산은 오산백년시민대학 등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세계 최고 학습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시는 국제적 학습도시로서의 위상 정립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연구사업 과정에서 상호 자문 제공에 상호 협력한다.

양 시민 간 교류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 방과후 활동 및 체험학습 확대를 위한 우수 프로그램 공유 등에도 힘을 모은다.

이춘희 시장은 행정수도 세종과 오산시는 시민의 평균연령이 37세로, 젊은 도시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면서 양 기관의 협력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좋은 성과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이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이 도시를 바꾸다를 주제로 제217차 정책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