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겨울철 대형건축공사장 안전사고 대비 철저

- 동절기 재해위험요인을 중점으로 관내 건축공사장 17개소 점검

2020-12-01     세종TV
서구청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이달 7일까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축공사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동절기 강추위와 강풍에 따른 상ㆍ하수도 동파와 지하수 결빙으로 지반 유실, 가설물 붕괴 등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건설기술진흥법에 의한 안전관리계획 수립대상 대형건축공사장 17개소가 점검대상이다.

이번 점검 중점 사항은 폭설 및 강풍에 취약한 가설구조물 안전 관리상태를 비롯하여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임시 소방시설 설치 등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비에 대한 관리상태이다.

아울러, 구는 안전 점검 이외에도 코로나19 대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공사 현장에 배포하여 대형공사 현장에서의 코로나 확산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하여 건축공사장 내 붕괴, 화재 등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하여 건축 관계자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