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숭동 전 대덕대 총장, 대전 마권발매소 퇴거 시위

"아이들의 교육권이 대전시 행정 우선순위 놓여야"

2014-02-24     황대혁 기자

대전시 교육감 출마 후보자인 한숭동 전 대덕대 총장(62)이 24일 오후 대전시 서구 월평동 마권장외 발매소 앞에서 ‘마권장외 발매소 확장 반대 및 퇴거’를 위한 1인 시위를 가졌다. <사진>

한 전 총장은 이날 “월평 지역 주민들의 걱정에 동감하고 학생들이 처한 교육환경이 걱정스럽다”며 “아이들의 교육권이 대전시 행정의 우선순위에 놓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아이들이 지난 15년간 받은 악영향만 해도 충분하다”며 “이제는 이전 정도가 아닌 마권 발매소 자체가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