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애띤 손 글씨와 정성 어린 간식이 보건소로 전달!!

-구포중학교 학생들 아름다운 나눔의 실천

2020-12-07     송기종 기자

부산 북구에서 지난 4일 구포중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방역 및 진료에 온 힘을 다 쏟아내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힘내라고 정성 어린 손으로 직접 만든 간식과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으로서 배움의 지식도 중요하지만, 행동의 나눔은 기초의 인성이 형성되는 값진 밑거름입니다.

구포중학교 학생들의 모습이 본보기가 되어 온 전국 학생들에게 잔잔한 전파로 울려 퍼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어 구포중학교 선생님은 최근 요양병원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연일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감사하게 받아들인 보건소 이송미 소장은 사회적 거리를 두기 단계가 높아지면서 보건소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우리 지역이 이른 시일 내 코로나19를 이겨 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