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전 대전시의원, 서구청장 출마 선언

"안철수의원 새정치에 합류, 새정치 펼치겠다"

2014-02-26     황대혁 기자

 이강철 전 대전시의원이  26일 서구청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강철 전 시의원은 이날 대전 한민시장 고객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의원과 함께 새 정치에 앞장서려고 서구청장 선거에 도전한다”고 출마 변을 밝혔다.


이 전 시의원은 이날 선언문 등에서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싸움만 하는 국회와 잘못된 정치를 타파하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안철수 의원의 새 정치를 시작해야 한다”며 “서구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는 새 정치를 펼치겠다”고 주장했다.


이 전 시의원은 또 ▲구민 일자리 창출 상황실 운영 ▲구청 발주 사업에 지역 업체 참여율 확대 ▲친환경 무상급식 및 국공립 보육시설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충남 부여 출신의 이 전 시의원은 한남대를 졸업했으며, 대전자원봉사위원회 위원장과 우리동네 가게살리기 운동본부 정책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