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홀몸어르신 지원사업’업무 협약 체결

천안시 성정2동(동장 구제병), 국제로타리 3620지구 천안로타리클럽(회장 김정해),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지점장 최민규)이 9일 성정2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건강지원을 위한 ‘행복나눔 홀몸어르신 지원사업’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천안로타리클럽은 500만원의 사업비로 20주간 홀몸어르신 50명에게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을 통해 주2회 야쿠르트와 간편식 등을 후원하며 지역 내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은 매주 신선한 제품을 대상자에게 지원하며 안부확인을 통해 위기사항 의심 및 발생 시 성정2동 맞춤형복지팀에 즉시 연계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정해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월 진행했던 무료급식 행사를 할 수 없게 돼 안타까웠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드릴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최민규 지점장은 “물품 배달을 넘어 추운 겨울철 위기사항에 처할 수 있는 홀몸어르신들의 안부를 꼼꼼히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제병 동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국제로타리 3620지구 천안로타리클럽,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