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전 의원, 이희호 여사 예방

27일 서울 김대중 평화센터에서

2014-02-27     황대혁 기자

대전시장 예비후보인 권선택(왼쪽) 전 국회의원이 27일 서울 김대중 평화센터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다.<사진>

권 전 의원은 이날 환담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이 추진했던 제2건국위원회에서 총괄국장을 맡아 일하며 김대중 대통령을 자주 뵈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로 나서게 됐다. 반드시 승리해서 반듯한 대전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여사는 충남 서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이야기, 국회의원 선거 당시 대전역 유세에서 보여준 민주화를 향한 뜨거운 열기 등을 얘기하며 대전에 대한 인연과 애정을 피력했다.

이날 환담에는 대전김대중기념사업회 공동대표인 장종태 민주당 서구청장 예비후보와 한숭동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