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찾아가는 재활용교실 운영

2012-05-14     세종TV

대전 대덕구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초등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용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9일부터 장동 및 동도초등학교 학생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재활용 실천사항,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방법 등을 교육하고, 환경관련 애니메이션 상영과 이동식 잔반 저울을 구내식당에 설치 실천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찾아가는 재활용 교실 운영은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과 같이 어린학생들의 의식 변화를 통하여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장민순 청소위생팀장은 ‘교육을 통하여 생활쓰레기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며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추후 학생은 물론 주민들에게까지 찾아가는 재활용교실을 확대 시행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