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진구, 예술인에게 활력을 넣어 시민과 상생

- ‘노포 동화책 만들기’, ‘광무교 플라워 브릿지’ 등 최근 완료

2020-12-16     송기종 기자

서은숙 구청장은 문화팩토리사업으로 추진한 노포 동화책 만들기사업과 광무교 플라워 브릿지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사업은 희망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코로나19로 생계 등 어려우진 관내 문화예술인에게 생산적 활동기회를 부여하는 부산진구만의 특화사업이며, 지난 8월부터 62명의 참여해 자발적인 팀으로 구성 사업 프로젝트 선정으로 통해 팀별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했다.

성과에서는 '노포 동화책 만들기' '요정들의 가게를 찾아주세요' '광무교 플라워 브릿지' 등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노포 상점을 응원하기 위해 기회된 사업 등 다양한 취재의 스토리를 담아 관내 유치원에 무료로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광무교 플라워 브릿지'는 설치미수리 전문가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낡은 광무교 난간을 정비해 붉은 동백꽃과 푸른 플라타너스 잎의 조형물을 설치하여 낮에는 생동감이 넘치는 활기찬 모습이고 밤에는 조명을 비춘 화려한 모습으로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구청은 이외에도 '토닥토닥 음악회', '영상CF 제작', '살아있는 조각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로 통하여 어려운 예술인과 시민을 위한 새로운 상생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서은숙 구청장은 지원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욕구 등 충족하는 사업들은 꾸준히 추진하여 문화도시로 조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15일부터 18까지 구청 백양홀에서 ㅁ누화팩토리 사업의 성과물과 작업과정을 보여주는 '문화의 꽃이 피었습니다' 전시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