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대형건축공사장 시공실태 점검으로 견실시공 선도

- 안전 및 품질관리 분야 중점 점검으로 5개 현장 시정조치

2020-12-24     세종TV
대전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민간 대형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건설업자의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실태, 감리업자의 감리업무 수행 실태 등에 대해 점검을 하고 위반사항에 대하여 시정조치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난 11월부터 연면적 3천 제곱미터 이상 대형건축공사장 13개 현장에 대해 순회 점검을 하여 5개 현장에 대하여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시정조치하였다.

주요 지적 사항은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추락 방지시설과 위험물저장시설 관리 미비 등이며 이는 시공자와 감리자의 법령 미숙지로 인해 발생한 것이다.

이번 시공실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중점을 기울였으며, 아울러 견실한 시공으로 품질관리에도 힘쓰도록 하였다.

구청 관계자는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대형 건축물의 안전성과 편리성 확보를 위해서는 건축 진행 단계에서 허가관청의 지도감독이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건축공사장의 품질확보와 안전 예방을 위한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