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의원 출마 결정하나

출마 여부 다음 주께 결정될 듯

2014-03-06     황대혁 기자

새누리당 박성효 의원(대전 대덕·사진)의 대전시장 후보 출마 여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다음주 께면 결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박성효 의원은 대전시장 출마를 위한 자신의 최종 거취 여부를 가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주 쯤 출마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는 얘기가 지역정가에 확산되고 있다. 

박 의원은 현재 안전행정부 장관설에도 입질에 오르고 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의 인천시장 출마 얘기가 새누리당내에서 나오기 시작하면서 그럴경우 박의원이 안행부 장관으로 유력해 진다는 얘기가 흘러 나오고 있는 것이다. 박 의원이 대전시장 경험도 있고,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차기 안행부 장관으로 발탁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로선 대전시장 출마 의지가 강했던 만큼 다음 주께 시장 출마 결심을 굳히고 공식 피력할 것이란 주장이 힘이 실리고 있는 분위기다.

당초 박 의원은 지난 1월 기자간담회에서 “2월 중 적정한 시기에 입장을 표시할 것”이라고 밝혀 지난달 내에 출마선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