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여성 등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발표
2014-03-09 황대혁 기자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후보인 이명수(아산) 의원이 8알 ‘세계 여성의 날인 ’을 맞아 여성ㆍ엄마ㆍ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명수 의원실에 따르면 “2013년 충남의 여성 고용률은 50.5%로 전국 평균 48.8%를 조금 넘는 수준이지만 충남 여성들과 엄마들을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3040 여성들의 늦은 결혼과 출산, 육아 때문에 여성들의 노동시장 이탈이 나타나면서 여성들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에따라 ▲국내ㆍ외 기업 도민 70%이상 최우선 채용 시 부지제공, 규제 철폐 등 추진 ▲도내 여성공무원에 대한 고위직 승진과 인사시스템 혁신 ▲결혼·츌산·육아를 이유로 여성들이 퇴직해야 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 추진 ▲취업여성들에 대한 가사 및 가정교육의 부담을 덜어 주는 방안 강화 ▲상대적인 임금격차 해소 방안과 2030 여성들의 노동시장에서의 수급과 공급의 불일치문제 개선 ▲충남도 차원에서 별도 해외 일자리 창출 적극 추진 ▲엄마들의 ‘소수 협동조합 창업’을 지원 등을 주요 대책으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여성이 가지는 역할 부담은 점점 커지고 있지만 대책은 미흡하다”며 “여성과 엄마가 더 행복한 충남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