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변동,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로부터 생필품 후원받아
- 중부건설본부 직원들이 모은 기금 300만 원으로 맞춤형 필요 물품 후원
2021-02-03 세종TV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변동 행정복지센터는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본부장 김상준)로부터 어려운 가정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중부건설본부 직원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월 일정액을 모은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등에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보조식품, 통조림 등 맞춤형 필요 물품을 후원하여 의미를 더했다.
생필품을 후원받은 정 모 씨(45)는 “명절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고 있지만, 후원을 통해 사랑을 전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견딜 수 있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원보 변동장은 “저소득 가정이 겪고 있는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다.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 직원분들의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는 매년 명절과 연말에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생필품, 연탄과 난방용품 등을 후원하는 나눔 실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