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함께하는 교통행정 펼쳐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및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2012-07-25     심영석 기자

대전 중구는 거동불편 장애인의 이동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표시를 야광(반사) 페인트로 개선 설치했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야광 페인트 개선을 통해 거동불편 장애인을 위해 설치된 공간을 특히 야간주차시 표시가 명확치 않아 일반인이 주차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여 장애인들에게 이동편의 서비스를 세심히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스쿨존 내 각종 도로교통 안전시설물을 정비하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3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목동 어린이집 외 15개소에 아스콘포장, 투수콘포장, 미끄럼방지포장, 고원식교차로, 과속방지턱, 표지판, 노면도색, 반사경 등의 도로교통 안전시설물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8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에 도로교통 안전시설물 정비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주변 환경을 조성하고,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