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부새마을금고, 이웃돕기 150만원 후원
2021-02-06 이훈범 기자
천안시 원성2동이 천안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추영호)가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15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천안동부새마을금고는 매년 쌀을 기탁해왔으며, 2017년부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 선도적인 자선사업 활동을 통해 금융기관의 이윤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기관이다.
추영호 이사장은 “작지만 이번 후원이 훈훈함으로 이어져 천안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며 “동참할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이웃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원성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후원은 든든한 버팀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희망의 불꽃이 되길 바라고, 주민들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