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동, 소외계층에 명절음식 및 밑반찬 나눔
2021-02-08 고광섭 기자
천안시 불당동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미화)이 8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음식과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취약계층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과 추석명절에 실시하는 특화사업으로 매달 진행되는 밑반찬 나눔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김미화 단장은 “이번 설 명절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취약계층에게 외롭고 힘든 연휴가 될 것 같다”며 “우리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해선 불당동장은 “코로나19로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담은 명절음식과 밑반찬을 전해주신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히 살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가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