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가수원동 지사협, 복 두드림 나눔 활동 전개
- 복 꾸러미(40개, 150만 원 상당) 전달, 설 명절 함께 행복을 나누어요!
2021-02-09 고광섭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가수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주천)는 설 명절을 맞아 복 두드림 나눔 행사를 했다고 9일 밝혔다.
‘복 두드림 나눔 활동’은 명절에 필요한 각종 생필품을 회원들이 정성스레 포장해 관내 독거노인, 취약계층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동 지사협의 고유사업이다.
이날 전달된 복 꾸러미(40개, 150만 원 상당)에는 신축년 설을 맞이하여 떡국 떡, 사골 육수, 부침가루, 식용유 등 명절에 필요한 각종 생필품과 행복한우리복지관(관장 김지희)에서 민관협력 사업으로 제작한 친환경 세탁비누로 구성되었다.
지사협 회원은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40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윤주천 위원장은 “어느 때 보다 더 따뜻하고 행복해야 할 설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홀로 지내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찾아보며 격려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올해 취약계층을 위한 마을공동체의 돌봄 기능이 더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교순 가수원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더 큰 관심을 두고 특히 민ㆍ관 협력을 통한 다각적인 지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