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지원부 올해 말까지 일제정비 추진

▶ 농지 집중 조사로 연말까지 정비 완료

2021-02-15     세종TV
ⓢ공주시청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농지원부 일제 정비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농지원부는 소유이용실태를 파악해 이를 농지 행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으며, 대상은 1,000(시설330)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이다.

등재 사항은 농가주 일반사항과 농가 구성원, 소유농지 및 임차농지 현황 등으로, 농가주의 주소지 관할 읍동사무소에서 작성관리된다.

올해는 80세 미만 농업인의 관내에 소재한 농지를 대상으로 농지의 소유, 임대 및 이용실태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농지원부 정비절차는 우선 경영체DB, 주민등록 등 공적장부를 활용해 농가 인적사항 변동을 처리하고 직불제 신청 자료와 비교, 현지실사를 통해 현행화할 계획이다.

정비과정에서 불법임대 정황자료가 있는 농지는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에 포함하는 등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홍순만 농업정책과장은 적기에 보조 인력을 배치해 기간 내에 농지원부 정비를 빠르게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