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클린 사인의 날 행사 가져
중리근린공원 일원에서 주민 등 60여명 참석 불법광고물 자율 정비 등 홍보 캠페인 전개
2012-07-25 심영석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25일 중리근린공원에서 민․관이 함께 옥외광고물 문화 개선을 위한 클린사인(clean-sign)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불법광고물 추방하여 쾌적한 거리를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구 관련 공무원과 옥외광고협회 회원 및 지역주민 60여명이 참여해 중리근린공원 주변 상가 밀집지역을 돌며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커다란 입간판과 배너광고기 등은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단속했다.
또한 주민 및 광고주에게 아름다운 간판 달기 거리 홍보, 불법 간판 설치하지 않기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직접 배부하여 옥외광고물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구 관계자는 “클린 사인(Clean-Sign)의 날 운영은 광고 문화에 대한 시민의식을 바꾸고 시민들의 자율적인 광고물 정비 붐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불법유해광고물의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민관 합동으로 지속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