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종합환경단지, 친환경적인 재활용품 처리 시설로 거듭난다

-64억 투입해 재활용품 선별장 현대화…홍보관도 마련, 주민 환경인식 개선

2021-02-18     송기종 기자

서구는 재활용 쓰레기 선별장에 대해서 깊은 고민에 거듭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33년이 된 암남동 종합환경단지가 최상의 현대화 시설로 근로자가 작업하는 데 있어 건강에 중점을 둔 친환경적인 구성된 새로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설 설비에서는 시·구비 등 총 642200만 원을 투자하여 오는 3월 착공해서 내년 2월 준공이며, 재활용 등 인식을 높이기 위해 흥보관도 들어선다고 한다.

건물 구조로는 지하 1층은 기계실·창고로 사용되고 1층에는 재활용품 선별장·스티로폼 강용실·업무시설이며 2층에는 재활용 선별장과 근로자의 복지를 위한 홍보관·식당·휴게실로 들어설 예정이다.

완공 후까지 공동주택 배출 재활용품은 옛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부산지원 자리에 마련된 임시선별장을 거쳐 생곡재활용센터에 직반입하고, 일반주택 배출 재활용품은 영도구 재활용 선별장에 반입·처리하는 등 협의에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서구는 영도구와 협의의 조건에서는 밝혀진 내용은 없다.

공한수 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1회용품 사용이 급증 등으로 재활용 쓰레기 처리문제가 중요한 과제가 되었는데 이번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재활용품 처리체계의 공공성 강화에 선제 대응 및 특히 근로자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