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 전 의원, 일자리 창출 공약 제시
산단내 부지 제공 대신 지역인재 채용 추진
2014-03-16 황대혁 기자
대전시장 예비후보인 새누리당 이재선 전 의원이 일자리 창출 전략을 제시했다.
이재선 전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공약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은 대전산단과 대덕산단, 테크노밸리 산단, 과학벨트 내 부지에 IT와 국방·의료·한방산업, MICE산업 등 기존 육성산업과 신재생에너지·뿌리산업, 국내유턴기업 등을 유치하겠다는게 골자다.
청년 실업을 위해 대전시 공기업과 산하단체 신규채용 인력의 50%는 지역 인재 할당제를 적용, 지역 유치기업에 대해서도 지역주민 고용할당제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 전 의원은 “대전지역의 고용률은 전국 평균을 하회하고, 청년실업은 더욱 심각한 상태로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파격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그 일자리가 지역 젊은이들에게 돌아가게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