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 제35대 허평화 회장 취임

-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개최

2021-03-10     고광섭 기자

35대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장에 허평화 한국부인회천안시지회 회장이 취임했다.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취임식이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여성단체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10일

신임 허평화 회장은 한국부인회천안시지회장과 소비자교육중앙회 천안시지회장을 역임했다. 허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 임원에는 김정수 3.1여성동지회 천안시지회장과 김은경 대한어머니회천안시지회장이 부회장으로, 이영미 한국여성유권자연망천안시지회장과 이순옥 상록회천안시지회장이 감사로 각각 선임됐다.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4년 창립 이후 여성 지위 및 권익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대표 여성단체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주변 이웃을 위해 복지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코로나19 극복 거리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이웃 사랑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허평화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천안시 여성 여러분들의 권익보호 및 지위향상을 이루어 나가는데 앞장서겠으며, 나아가 여성계의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온 임원진의 노고에 매우 감사드리고, 허평화 신임회장님을 비롯한 새로운 임원진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앞으로도 여성의 안전과 지위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일상 속에서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