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탄천면, ‘꽃동네 새고을 가꾸기’ 봄꽃 식재

-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화훼 농가 지원에 동참 -

2021-03-11     세종TV

공주시 탄천면(면장 배수명)은 지난 10꽃동네 새고을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도로변 등에 봄꽃을 식재했다.

사진=공주시

탄천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졸업식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해보다 구매 규모를 확대하고 식재시기를 앞당겨 조기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을이장, 새마을회원, 직원 등 10여명은 관내 주요도로변과 중앙분리대, 꽃 박스 등에 비올라와 팬지 등 꽃 9,500본을 식재, 도심 가로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탄천면은 앞으로 관내 기관단체 및 지역민과 함께 마을 공동체 화단을 조성하는 등 꽃 소비 촉진 운동이 민간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배수명 면장은 꽃 소비 촉진 운동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