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합덕읍, 두루두루 마을복지 계획 회의 개최
- 선한영향력으로 하나 되는 두루두루 주민복지 마을 -
당진시 합덕읍(읍장 김지환)에서는 올해 합덕읍 마을복지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2일 합덕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마을복지계획은 이웃돌봄, 주민복지학교 등 읍면동 단위에서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에 대해 주민 주도로 해결방안을 찾는 과정으로, 이날 회의에는 김지환(공공위원장) 합덕읍장과 이봉호(민간위원장) 주민자치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작년 합덕읍 두루두루 마을복지계획 실행 결과 보고 ▲타 지자체 마을복지계획 수립 사례 ▲올해 합덕읍 두루두루 마을복지계획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이번 회의 주제인 올 한해 합덕읍 두루두루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이웃과 함께하는 맛있는 한 끼 ▲함께 그리는 아동청소년의 미래 ▲ 우리 집을 부탁해 ▲어르신 안전 ‘맑음’ 등 4개 사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김지환 읍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했던 두 가지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올해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여러 단체와 읍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봉호 민간위원장은 “작년 마을복지계획이 마을복지를 주민 스스로 수립하고 주민들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시작이었다면, 올해 마을복지계획은 우리지역에 맞게 계획을 수립하고 민·관 협력으로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는 해로 삼아야 한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합덕읍은 지난 해 6월 ‘합덕읍 두루두루 마을복지계획단’ 발족 후 주민총회에서 결정한 ‘이웃과 함께하는 맛있는 한 끼’ 사업과 ‘함께 그리는 아동청소년의 미래’ 사업을 자체 특화사업 모금 예산인 2천만 원으로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