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어린이 급식소 식중독 예방 및 생활 방역 현장 지도

-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359개소 전수 순회 방문

2021-03-25     세종TV
서구청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다음 달 16일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영유아 대상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식중독 예방과 생활 방역 현장 지도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는 대전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359개소를 대상으로 원장ㆍ교사ㆍ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보관 및 조리시설 관리, 보존식품 관리 등 식중독 예방 실천요령을 지도한다.

또한, ATP(세균 오염측정기) 장비를 활용하여 음용수와 조리기구 등에 대한 미생물ㆍ곰팡이 등 유기물질의 오염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매일 2회 이상 시설 소독ㆍ환기 실시와 손 씻기 생활화 등 전수 순회 방문을 통해 생활 방역 현장 지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최근 면역력과 개인위생 주의도가 낮은 유아ㆍ어린이가 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구토를 주 증상으로 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등 식중독 의심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번 현장 지도를 통해 관내 어린이 급식소에서 식중독 없는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