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발로 뛰는 현장행정 기지개… 주요사업장 방문

2014-03-24     세종TV

새 몸을 맞아 충남 금산군 현장행정이 기지개를 켰다.
 
금산군은 21일 박동철 군수를 필두로 각 실·과·단장, 직속기관·사업소장, 읍·면장 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금산인삼약초건강관,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사업장 곳곳을 둘러보고, 부실공사 방지와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을 참석자들과 함께 나눴다.

총 190여억원이 투입되는 금산인삼약초건강관은 부지 1만 376.80㎡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지며, 인삼약초 기능성탕, 야외체험장, 기초건강진단실, 약초체험 테라피실 등이 들어선다.

오는 7월 본격 운영을 목표로 지역특산물인 인삼약초의 효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해 인삼약초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현장행정팀은 금산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목재문화체험 조성 사업장을 방문, 누수 없는 완벽한 사업 마무리를 주문했다.

제원면 창평리 일원 11만5,090㎡ 부지에 조성중인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금산군산림문화타운에서는 산림문화타운내 출렁다리 등 25종의 체험시설과 편백집, 산림문화휴양관 등의 숙박시설이 설치되는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와 산림의 가치를 체험할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을 둘러봤다.

자연휴양림과 연계해 다양하고 편안한 휴양과 체험의 공간으로 조성을 강조하고, 특히 공사로 인해 산림문화타운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재차 당부하였다.

이번 사업장 돌아보기는 그동안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박동철 군수의 군정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앞으로도 현안사업에 대한 현장성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현장에서 상호 소통을 통한 개선방안 및 군민의 안전과 불편사항을 들을수 있는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