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특수강, 수신면 취약계층에 정기후원

- 대상과 절차에 대한 논의 후, 매월 50만원 정기 후원하기로

2021-04-06     이훈범 기자

천안시 수신면은 지역에 소재한 영신특수강(대표이사 박성수)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50만원을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천안시

이번 후원은 박성수 대표이사가 직접 수신면을 통해 후원 의사를 밝혀왔기에 최현수 행복키움지원단장이 기업체를 방문해 대상과 절차를 논의해 확정됐으며, 조손가정 등 3가구에 지정 연계해 생활안정을 돕기로 했다.

박성수 대표이사는 후원을 통해 작게나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앞으로도 기업활동과 동시에 공공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지역사회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유인석 수신면장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주민이 혜택을 받고 상생할 수 있다면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지역자원과 대상자를 적절히 연계할 수 있도록 행복키움지원단과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답했다.

한편, 영신특수강은 ‘2020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국내 특수강업계 대표기업으로 주조와 관련된 신소재 공학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매월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