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상왕동 일원 논밭, 폐기물(오니)슬러지 복토재로 사용

-세종시 소재 골재생산업체 논밭에 복토재로 위장해 사업장 폐기물 불법매립. -토양 및 수질 오염 우려 전수 조사 필요.

2021-04-11     황대혁 기자

충남 공주시 일원 논밭에 토양과 환경을 오염 초래하는 사업장 폐기물인 슬러지(오니지정폐기물인 슬러지가 대량으로 매립되어 논란이 일고 있는 상태이다,

세종시에 소재한 골재생산업체에는 골재를 생산하고 발생된 폐기물 인 슬러지(오니폐기물을 마을 논밭에 매립용 복토재로 사용하는 등 불법을 자행하고 있어 하루 속히 단속이 요구 되구 있는 실정이다.

문제의 현장은 공주시 상왕동과 내홍리 일원 전답 수만평에 달하는 마을 논밭에 세종시에 소재한 D골재생산업체에서 골재를 생산하고 발생된 폐기물 슬러지 폐기물 수천여규모의 양이 암암리에 불법적으로 논밭에 매립되어 있는 상태 이다.

논밭의 지력을 높이고자 복토재를 원하는 토지주들에게 접근하여 정상적인 흙인 것처럼 속여 폐기물을 정상 처리하지 않고 불법적으로 논밭에 매립해온 사실이 취재결과 밝혀져 업체의 이득만 생각하고 환경은 뒤전이라는 것이 확연히 드러났다.

정상적으로 골재를 생산하고 나온 슬러지(오니)는 관활지자체에 허가 받은 매립지에 매립되어야 하나 폐기물 처리 단가가 비싸다는 이유로 합법적으로 처리 하지 않고 불법적으로 논밭에 매립해왔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환경오염이 크게 우려돼 관활지자체에서 전수 조사가 필요하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논밭에 토양이 심각하게 오염되고 지하수 오염과 수질 오염도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마을 주민 B씨는 논밭 층고를 높이고자 복토재를 해당 업체에서 무료로 주겠다고 해서 받은 것이라며 사업장 폐기물인 슬러지(오니)가 섞인 문제 있는 폐기물인줄 몰랐다고 말했다.

세종시 소재 해당 D골재생산 업체 관계자는 공주시 상왕동 등의 논밭에 사업장인 폐기물 슬러지(오니)를 제공한 것이 문제가 있다는 것은 인정한다고 밝혔다.

문제가 되고 있는 D공재생산업체는 그동안 불법을 자행하다 수없이 단속에 걸려 행정처리를 받았으나 마치 단속을 비우듯 계속적으로 불법을 자행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