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署, 의무위반 未발생 11주년 달성

세종경찰서(서장 박종민)는 28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등 직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중 ‘무궁화포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정택 SBS예술단장을 특별히 초빙하여 ‘음악과 긍정의 힘’ 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쳐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단장은 ‘열정, 창의력, 절실함’ 이 우리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 했다.

또한, 세종경찰서는 전 경찰관들이 경찰공무원으로써 지켜야 할 의무사항을 위반하지 않고 11년 동안 계속 청렴도를 유지하여 기념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청렴나무’ 에 소망하는 글을 적어 나뭇가지에 걸면서 세종경찰은 앞으로도 의무위반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종민 서장은 “세종경찰이 지금까지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개개인 밑바탕에 ‘나는 청렴한 경찰’ 이라는 자부심이 깔려 있었기 때문이다” 면서 “앞으로도 의무위반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가져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