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3월 한 달간 전입자 2천명 육박
도안,노은지역 대규모 아파트 입주
2014-04-03 세종TV
지난 3월 한 달 유성구 전입자수가 1,976명으로 2천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 유입을 지역별로 보면,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노은2동인 노은4지구가 1,058명으로 가장 많고, 도안지역인 원신흥동이 916명, 온천1동 176명 순이었다.
인구 유입은 세종시와 인접한 노은2동과 신도시 조성이 한창인 도안지역 등 2곳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난 2월부터 노은4지구 전입자를 위한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전입을 도왔으며, 향후 노은3지구 입주민을 위한 이동민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관내 6개동(노은2,원신흥,온천1,진잠,전민,관평동)에서 인구가 2,282명 늘었고, 4개동(온천2,노은1,신성,구즉동)에서 306명이 줄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