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일봉동, 착한업소 협약식 개최
- 지역자원연계를 통한 따뜻한 복지안전망 구축
2021-05-17 이훈범 기자
천안시 일봉동은 17일 ‘착한업소 결연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봉동과 일봉동행복키움지원단의 특화사업인 착한업소 결연사업은 일봉동 내 음식점, 반찬업소, 정육점, 치킨집 등이 매월 자율적으로 참여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여한 업소는 건강한 김밥(대표 유정현), 한우다정육식당(대표 변종훈), 덤찬(대표 박혜숙), 가야숯불치킨(대표 박지혜), 춘장대반찬(대표 이병구), 민호네 정육식당(대표 심승보), 명가밥상(대표 홍활선) 등 7개소이다. 이 착한업소들은 자율적 봉사 및 나눔을 통해 일봉동의 취약계층을 돕게 된다.
이영우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지역 내 복지자원 연계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착한업소 대표님들께 감사하다”며, “일봉동 행복키움지원단도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정곤 동장은 “관내의 착한업소 결연사업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나눔 문화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러한 나눔문화가 더 펼쳐질 수 있도록 관내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마을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