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산읍, 정(情)담은 꾸러미 지원 사업 실시
-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소득 20가구 가정방문 및 안부확인
2021-05-20 이훈범 기자
천안시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성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일 지역 내 저소득 20가구를 방문해 직접 만든 정 담은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 될 예정이며, 꾸러미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저소득 가정이 간편하게 조리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김성실 단장은 “더 큰 정서적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저소득 가구에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동참한 이주홍 직산읍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모두가 함께 한마음으로 협력하면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 담은 꾸러미를 받으시는 모든 분이 가족의 정을 느끼시는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