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P4G 2050 탄소 중립 실천 특별세션 공동참여

-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 243개 지자체와 함께 2050 탄소 중립 선언 - 3대 전략 8개 과제 76개 세부사업 발굴, 2050년까지 4,536억 원 투자 계획

2021-05-23     세종TV
서구청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기후 위기 없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서구를 만들고자 환경부(장관 한정애) 탄소 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서 국내 243개 지자체와 2050 탄소 중립을 선언한다.

탄소 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과 기후변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고 탄소흡수원인 산림 등을 확대하여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구는 이를 위해 최근 ‘2050 탄소 중립 대전 서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3대 전략 8개 과제 76개 세부사업에 2050년까지 4,536억 원을 투자함으로써 탄소 순 배출량 ‘0’을 실현할 계획이다.

서구의 3대 전략은 특성과 여건을 분석 반영한 탄소배출 감축 자원 순환ㆍ탄소배출 상쇄 이행체계 강화ㆍ홍보ㆍ시민참여이다.

구체적 실현방안으로 8개 추진과제인 에너지, 건물, 수송, 폐기물, 산림, 이행체계,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구민 홍보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앞으로는 대전 서구 탄소 중립 실천연대를 발족함으로써 민ㆍ관ㆍ학ㆍ기업이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다음 달 3‘2050 탄소중립 도시 대전 서구 선포식을 개최하여 시민들이 동참을 유도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가져갈 예정이다.

한편, “탄소 중립 실천 특별세션행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사전행사의 하나로 오는 24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며, 탄소 중립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