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건강한 시민, 건강한 대전을 만든다”

‘보건의날’ 맞아 ‘시민건강수범도시’ 플랜 발표

2014-04-07     황대혁 기자

 권선택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보건의날’을 맞아 6일 건강한 시민, 건강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보건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달 27일 보건의료 첫 공약으로 시립병원 설립을 발표했던 권 후보는 이날 보건정책의 큰 틀로 ‘시민건강수범도시’를 제시, 대전시가 ‘시민의 건강지킴이’역할을 하는 시민 건강의 보루가  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권 후보는 모든 시민이 마땅히 누려야할 기본적 권리인 건강을 위해 노인치매예방건강검진 시스템구축과 시민 누구나 10분 내에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골든플랜 등 건강한 대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100세 시대가 축복이 되고,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한 맞춤형 복지를 위해 ‘치매 걱정없는 대전’을 제시했다.  100세 시대가 우리곁에 성큼 다가왔지만 대전의 치매노인은 약 1만5000여명에 달하고 꾸준히 증가, 가족의 삶의 분괴되는 등 사회경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위한 방안으로  65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치매예방건강검진’을 지역보건소와 방문간호사를 활용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지난 22년간 중단된 대전시립병원 건립을 임기 내 동구지역에 완공해 소외계층의 건강권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 시민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나 10분 거리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골든플랜을 수립, 대전을 건강하고 활기찬 시민건강 수범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이밖에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안부전화 서비스구축을 비롯 ▲소아중증아동장애인 의료서비스확대  ▲공공체육시설개발 및 이용료 감면 등을 공약했다.
 
권선택 예비후보는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다는 말처럼 건강을 잃지 않도록 예방하고 관리하는 정책으로 전환하는 등 시의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겠다”며 “취약계층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건강 수준을 높여 건강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