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강풍 대비 대형공사현장 안전점검‘철저’

- 이춘희 시장 조치원읍 제2복컴·보건소 신청사 찾아 안전관리 당부 -

2021-06-09     세종TV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9일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현재 건립중인 보건소 신청사, 조치원읍 제2복합커뮤니티센터 등 대형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마련됐으며, 이춘희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이춘희 시장은 먼저 보건소 신청사 공사현장을 찾아 우기 전 배수시설 설치를 완료해줄 것을 주문하고, 오는 8월로 예정된 준공 목표를 달성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과 시민의 건강을 감당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루 빨리 수행해주길 당부했다.

보건소 청사는 사업비 18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738규모로 세워져 선별진료실 구강보건실 모자보건실 재활·고협압당뇨병센터 정신건강 복지센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어 방문한 조치원읍 제2복합커뮤니티센터 현장에서 센터와 인접한 조치원중학교 경계 법면과 토사유출로 인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에도 관심을 갖고 근로자들의 위생관리와 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도 덧붙였다.

조치원 제2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12월 준공예정으로 사업비 27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7,991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대공연장 도서관 영유아놀이방 등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올해 여름은 많은 국지호우가 예보된 만큼 꾸준한 안전 점검을 통해 현장 주변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파악해 우기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