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금강 자전거 종주노선 특별점검

14일까지 노면상태, 안내·편의시설, 친수공간 시설물

2014-04-09     세종TV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봄철 자전거길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금강수계 자전거 종주노선 및 친수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금강 종주노선 146㎞뿐만 아니라 갑천 23㎞, 유등천 10㎞, 미호천 29㎞ 등 총 208㎞의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이용자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하여 노면상태, 안전․편의시설, 안내표지판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일에는 윤왕로 청장을 비롯한 간부 직원들이 자전거를 타고 대청댐부터 세종보까지 약 40㎞의 종주노선을 점검하였다. 

이번 특별점검 결과, 시설물이 파손되었거나 이용에 불편이 예상되는 부분은 4월 중으로 보수․보완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금강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자전거길과 친수공간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파손 및 이용에 불편이 예상되는 부분은 조속히 보수․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