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 월드」재탄생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27일, 연구용역에 대한 다양한 의견 나눠

2012-07-29     심영석 기자

대전 중구는 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효문화마을 재창조사업 및 공모를 통해 대표명칭으로 선정된「효! 월드」BI (Brand identity) 제작 용역의 진행상황에 대한 중간보고를 실시하고, 재창조사업 추진위원들과 보완할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박용갑 중구청장과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재창조사업 추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이번 용역은 2014년 준공예정인 효문화진흥원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통해 전국 유일의 효 테마파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언급된 전문가들의 보완사항 등 의견을 충분히 검토․반영하여 8월 중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효문화마을관리원과 뿌리공원을 재창조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효 테마파크로 조성하고 인근의 동물원, 플라워랜드, 보문산 등을 어우르는 체류형 효문화 관광단지를 조성할 것이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