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地選] 이춘희 "사회정책조정관·여성가족과 신설"
2014-04-11 세종TV
그는 "첫째 아이 출산장려금을 현재보다 4배 확대하고,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장애인 일자리 1000개를 마련하기 위해 사회복지 정책을 총괄하는 ‘사회정책조정관’ 및 ‘여성가족과’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복지정책 핵심공약으로 ▲안전행정복지국 산하 사회정책조정관·여성가족과 신설 ▲첫째 아이 출산장려금 4배 확대 등 제도 정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아이돌봄사업 확대 ▲여성발전기금 10억원 조성 ▲사회적 일자리 확충과 생활임금제도 도입 등을 제시했다.
특히 생활임금제도에 대해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번 지방선거의 첫 번째 공통 공약으로 제시한 사업이라고 밝힌 뒤, 기존의 최저임금에 주거비·식료품비·교통비·의료비 등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은 기존의 3억3000만원에서 3배 이상 확대된 10억원을 추가 투자하고, 이를 통해 2018년까지 해마다 150개 이상, 모두 1000개의 장애인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후보는 공약발표회 때마다 시민참여를 강조했는데 이날 여성․장애인․다문화공약과 관련해서는 세종시형 신문고제도인 시민권익위원회를 시장 직속으로 신설해 취약계층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고 강조했다.